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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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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15집
발행연도
2008.11
수록면
253 - 2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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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문지리학자 이사벨버드(Mrs J. R. Isabella Bishop) 여사는 1894년 2월에 최초로 조선을 방문하였다. 그 후 1897년 1월까지 3년여 기간 동안에 4차례나 조선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두루 답사하였다. 한강 수로를 이용하여 중부 내륙 지방과 금강산, 원산, 그리고 중국을 거쳐 러시아령 블라디보스토크, 만주 등지를 여행하고 이곳 조선인 이주자들을 두루 살펴보았다. 그간에 국내에서 만난 인물로는 위로는 국왕 고종을 비롯해, 명성황후, 서울 주재 외국인, 선교사, 조정의 관리, 상인, 그리고 오지의 농민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났고, 국외에서도 다양한 인사들과의 접촉을 하였다. 그리고 1년후인 1848년에는 이를 종합하여, 여행기인『Korea and Her Neighbours』를 간행하게 된다.
본고에서는『조선과 이웃나라들』을 텍스트로 비숍이 본 조선과 조선을 둘러싼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각축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가 조선을 방문한 시기의 동 아시아는 러시아의 동진과 日本의 패권 다툼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이다. 특히 동학농민봉기와 청일전쟁, 명성황후 시해 사변, 갑오경장 등등 국내외적으로 격변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던 시기이다. 이를 그는 직접 보고 체험하였고 그 체험에 근거하여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기술하고 있는 것이『조선과 이웃나라들』의 특징이다. 따라서 그가 기술하고 있는 조선의 문제들을 통해,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서구 열강들의 東漸에 대한 樣相을 조명하고자 한다. 하지만 본고에서는 원고의 성격상 열강들의 東漸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다룰 수밖에 없다는 한계성이 있다.
『조선과 이웃나라들』은 총 37장으로, 여행지를 순차적으로 토픽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중에서, 동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파장을 조감할 수 있는 동학농민봉기와 청일전쟁, 그 전장이된 평양, 그리고 러시아의 동진 정책과 일본의 패권주의의 각축 양상, 그리고 명성황후 시해 사변 등등에 대한 기술 등등을 통해 비숍의 사상과 역사인식, 그리고 당 시대의 문화적인 특징 등을 조명하고자 하였다. 그 외에도 외세에 대처하는 조선인들이 능동적인 면모, 조선의 자연미도 동시에 검토하고자 하였다.

목차

1. 서론
2.『조선과 이웃나라들』
3. 패권주의와 청일전쟁의 파장
4. 한국인의 역동성과 한국미의 발견
5. 결론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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