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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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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31號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79 - 10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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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부도는 신라말기 선종 사찰을 중심으로 성행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까지 지속적으로 건립된 대표적인 석조 조형물이다. 석조부도는 살아생전 일정한 승직을 역임하거나 그러한 지위에 상응하는 예우를 받았던 고승들을 중심으로 건립되었다. 승려가 입적한 직후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기념적인 조형물이기도 했지만 당시 사찰의 위상과 법계를 분명하게 밝히고자 하는 의미도 있었다. 석조부도는 사찰 가람의 한 구성물로 건축적인 요소도 포함하고 있지만 치석의 정교함과 조각의 화려함으로 공예적이고 조각적인 요소도 다분히 포함되어 있다. 신라말기 성립된 팔각당형 양식은 조선시대까지 석조부도의 전형적인 양식으로 계승되었으며, 건립 당시의 목조건축적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특히 석조부도의 핵심부라 할 수 있는 탑신석과 옥개석은 당대 성행한 목조건축물을 충실하게 번안 표현하여 주목되는 자료로 평가된다.
신라와 고려초기 건립된 석조부도의 탑신괴임은 목초건축물의 기단부를, 탑신석은 벽체부를, 옥개석은 공포부와 지붕부를 번안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석조부도의 탑신부는 목조건축물을 충실하게 번안 표현한 것으로 재료의 한계상 간략화나 생략 기법이 적용되기도 했지만 고대의 목조건축 요소가 비교적 사실대로 반영되어 있어 신라와 고려 초기 목조건축물의 구조와 양식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또한 석조부도에 반영된 목조건축 요소는 석조부도의 양식과 편년을 설정하는 데에도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되고 있으며, 목조건축 양식의 변천과정을 고찰하는 데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하여간 신라와 고려초기 목조건축물의 구조와 결구 수법을 추정할 만한 단서들은 일부 전하고 있지만 실물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석조부도의 탑신부는 당대 목조건축물의 구조와 양식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목차

요약
Ⅰ. 序論
Ⅱ. 기단부의 번안 塔身괴임
Ⅲ. 벽체부의 번안 塔身石
Ⅳ. 지붕부의 번안 玉蓋石
Ⅳ. 八角堂型 양식의 출현 배경
Ⅵ. 結論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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