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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49輯
발행연도
2009.5
수록면
275 - 29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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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연구에 있어서 공시적인 연행현장 중심의 연구와 더불어 동시적 연구가 병행되어야한다. 특히 세습을 통해 무업을 행한 무당의 경우 실증적인 문헌자료와 현지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해야한다. 지금까지 무당 또는 무속 연구 경향을 살펴보면 역사적 연구는 문헌사료에 기대어 연구된 측면이 강하다. 이제는 기존의 연구경향과 달리 역사적 간격을 좁히면서 단절되어있는 무계를 연결하고, 이들이 어떻게 무권역을 확보하였는가에 주목해야한다.
이 글에서는 동해안 지역의 큰무당인 사씨 무계를 주목했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 동해안 큰무당들의 무권역과 단골판의 변천과정을 살펴보았다. 사씨 무계는 17세기 무렵까지 울진에 세거하다가 18세기에는 영덕으로 이주하였다. 특히 구술면접을 통해 무업활동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었던 19세기 중후반부터 20세기 초중반 이후에는 영덕을 근거지로 삼아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울진과 영덕지역에서는 당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었기 때문에 사씨 무계는 1930년대에 강원도로 거주지를 이동하게 되었다.
이러한 구체적인 부당의 사례를 통해 독자적인 단골판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단골판의 생성확대 양상은 무당의 거주ㆍ정착지역을 여러 촌락으로 확산시켰으며, 결국 ‘부당 집거촌’의 형성을 어렵게 만들었다. 동해안 무당들 역시 거주지가 해안을 따라 분산되어 있는 것은 당주권의 확보와 단골판의 확대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동해안의 사씨 무계보
Ⅲ. 사씨 무계의 이주와 무권역의 재편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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