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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승엽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2집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221 - 24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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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대리 구석기유적에서 출토된 슴베찌르개의 돌감을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화대리의 구석기인들이 슴베찌르개를 제작하기 위해 활용한 돌감은 무엇일까? 맨눈관찰과 함께, 동일한 돌감을 박편으로 만들어 현미경 분석한 결과 석영과 장석이 반정을 이룬 산성 맥암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발굴조사 보고자가 관입암 중 반심성암인 반암(斑岩, porphyry)으로 돌감을 명명한 것은 바람직했다고 판단된다. 유문암과 안산암은 관입암이 아닌 화산암(분출암)에 해당되고, 응회암은 화산회로 만들어진 화성쇄설암으로 퇴적암에 해당되므로 화대리 슴베찌르개의 돌감 명칭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둘째, 화대리 구석기인들은 슴베찌르개 제작을 위해 산성 맥암을 어떤 방식으로 획득하였을까? 유적에서 출토된 반암제 석기 중 자갈돌 자연면의 일부가 남겨진 것들이 있어 하천으로 유입되어 마모된 산성 맥암 자갈돌을 획득하였음을 알 수 있다.
셋째, 화대리 구석기인들은 과연 언제부터 슴베찌르개 제작을 위해 산성맥암(반암) 자갈돌에 주목하기 시작했을까? 이것은 슴베찌르개의 출현 시기와도 연결되는 문제이다. 후기구석기초에 해당하는 3만년을 전후한 시기에 화대리 구석기인들은 슴베찌르개를 제작하기 위해 새로운 돌감으로 산성 맥암(반암)에 주목하고 집중적으로 획득하기 시작했다. 이번 연구를 계기로, 앞으로 화대리 슴베찌르개에 대한 돌감 연구는 더욱 진전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현미경 관찰뿐만 아니라 화학조성비 등 각종 자연과학적 분석방법이 추가되어야 하며, 유적 주변의 지질도를 검토하여 어느 정도 범위의 거리에서 돌감 획득이 가능했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화대리 구석기유적과 슴베찌르개
3. 돌감 분석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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