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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정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저널정보
세계한국어문학회 세계한국어문학 세계한국어문학 3집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135 - 16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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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타자에 대해 무조건적 환대를 종용하거나 차별적 차이를 내세우면서 타자를 적대하는 협의의 다문화사회가 아니라 ‘예외상태’를 남겨두지 않는 다문화사회를 추구해야 한다. 이는 정체성의 이동과 변형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 그러므로 타자의 위치와 그 정체성이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변형되어 재배치되고 재구성 된다는 전제 아래, 타자적 정체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리나』에서의 디아스포라 여성인물이 공간의 이동에 따라 타자화된 것과 달리 『찔레꽃』의 디아스포라 여성인물은 시간의 종합에 따라 주체화되었다. 이때 주체화란 타자가 자신의 타자성을 능동적으로 변형시키고자 하는 데서 나타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본고에서는 전자를 구심적(수렴적) 타자성으로, 후자를 원심적(발산적) 타자성으로 구분하였다. 자기에 대해서 스스로 이야기함으로써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변형, 창조할 수 있는 이야기의 서사전략을 구축할 수 있었던 『찔레꽃』의 미나(충심)는 리나( 리나 )와는 달리 새로운 사회 체계와 문화의 형식에 자신의 정체성을 능동적으로 변형하고 재영토화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디아스포라 서사는 ‘이주, 월경, 탈주’라는 이동성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재영토화의 수준에서 재고되어야 한다. 재영토화는 변화와 생성, 차이를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접속하는 역사와 문화에 따라 인간의 정체성이 재구성된다고 할 때, 재영토화된 사회 안에서 우리 모두는 자아이며 동시에 타자가 된다. 탈영토성 이후에 오는 재영토화는 바로 다문화주의의 실천적 모습이 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다문화주의의 자의성
2. 탈국경의 경험과 서사적 정체성
3. 타자성의 변형과 유동적 정체성
4. 다문화주의의 윤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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