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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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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명호 (이화여자대학교) 박혜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산업관계연구 産業關係硏究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09.3
수록면
37 - 6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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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직 내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회적 네트워크(social network)가 개인의 직무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집단(팀) 수준의 업무조언 네트워크(task advice network)와 조직 전체 수준의 친교 네트워크(friendship network)가 직무태도 형성 과정에서 각기 다른 정보원천(sources of information)의 역할을 할 수 있음에 주목하고, 이러한 네트워크들이 개인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차별적인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11개 기업 397명으로부터 얻은 네트워크 자료를 통해 양 네트워크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내향중심성(indegree centrality)과 배태성(embeddedness)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가설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집단 내 업무조언네트워크에서 개인의 중심성이 높고, 배태성의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증가했으며, 조직몰입은 조직 전체의 친교 네트워크에서 중심성이 높고, 배태성이 높을수록 높아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형성이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말해주며, 향후 집단-조직수준과 업무조언-친교 네트워크를 동시에 고려한 사회적 관계의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이론적 논의 및 연구가설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및 토론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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