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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항우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89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217 - 268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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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치적인 것의 본질에 관한 칼 슈미트의 이론에 비추어 최근 한국보수세력의 담론적 실천의 성격을 분석한다. 정치의 핵심을 ‘그들’과 대립하는 ‘우리’의 집합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으로 파악하는 슈미트의 정치사상이 보수세력의 담론 실천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규명한다. 또한 보수세력의 담론적 실천이 슈미트의 반(反)다원주의와 전체주의 정치 관념과의 연관성 속에서 어떻게 평가될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서 총 281건의 사설과 칼럼을 추출하여 이에 대한 비판적 담론 분석을 수행하였다. 보수세력의 담론적 실천은 정치적인 것의 본질이 ‘적’에 맞선 ‘친구’의 집합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에 있음을 매우 잘 보여주고 있다. ‘선진화’ 담론, ‘삼성’ 담론, ‘친기업’ 담론, ‘포퓰리즘’ 담론 등은 자유주의 세력을 압도하는 보수세력의 사회 지배 담론이 되었으며, ‘그들’을 ‘개인을 넘어선 집단’, ‘주변부적 별종’, ‘이율배반적 권력집단’, ‘편가르기 집단’, ‘반(反)대한민국 세력’으로 규정하는 담론 전략은 진보개혁 진영을 포위하고 무력화하기 위한 유효한 전략이 되었다. 자신과는 다른 입장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친북좌파’ 혹은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 세력’으로 규정하는 보수세력의 행태 속에는 모든 사회적 논란에 반공주의라는 이념을 덧씌우는 권위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이념과잉의 성향이 자리 잡고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이론적 배경
3.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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