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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정휴 (포항공과대학교)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29호
발행연도
2007.11
수록면
209 - 24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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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임시정부는 국내와 국외(주로 하와이와 미주) 교민에 의존하는 재정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1920년대 초부터 대외차관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 대상은 신생 소비에트 러시아와 중국 광주에 자리 잡고 있던 호법정부였다. 이 논문에서는 기왕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상해 임정의 초기 재정정책과 그 실태를 개관한 후, 이송만의 상해체류기(1920.12~1921.5) 이른바 기호파 내각에서 수립한 차관 구상과 이를 바탕으로 한 소비에트 러시아 및 중국 호법정부와의 차관교섭 시도를 검토하고 있다. 상해임정의 그러한 시도는 일본의 엄중한 감시와 서구 열강의 의혹에 찬 시선을 피하기 위하여 비밀리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 전말을 파악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단편적인 몇 가지 새로운 자료(특히 러시아 측 자료)에 의거하여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통합 상해임정의 초대 국무총리 이동휘와 한인사회당이 소련의 레닌정부와 교섭하여 금화 200만 루블의 자금지원을 약속받고 그 중 60만 루블이 상해로 유입된 경위에 대해서는 여러 논저에서 검토된 바 있지만, 임시대통령 이승만과 그의 ‘신내각’의 대소 차관교섭 시도는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한편 상해임정과 중국 호법정부와의 교섭에 대한 기왕의 연구들은 주로 양국 정부의 ‘승인’ 교섭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그런데 상해임정의 대외차관 교섭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1921년 임정의 호법정부에의 ‘특사’ 파견이 소련 정부와의 차관교섭의 연장선상에 있었음을 알게 된다. 요컨대 이 시기 임정의 대외 승인교섭은 차관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임정의 초기 재정운영 실태
3. 이승만의 上海 체류와 차관 구상
4. 소비에트 러시아와의 교섭 시도
5. 중국 護法政府와의 교섭 시도
6.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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