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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1 여름호 제34권 제2호 (통권 123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333 - 369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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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통신사행은 그 어느 때보다 교유 일본인들의 창화 문집이 많이 남아 있어 당시 양국 간 문화교유가 매우 활발했음을 알 수 있다. 화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본문에서는 계미통신사행과 관련하여 일본에 소장된 계미통신사절의 기록 및 일본 현존 작품을 근거로 계미통신사행에 동행한 화원 김유성(1725-1775 이후)과 별화원 변박, 그리고 변탁의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케노 다이가가 그린 조선통신사행렬도 「한객여행도」와 김유성에게 보낸 서신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1763년 계미통신사행에서 화원 김유성과 일본 남화의 대가 이케노 다이가와의 교유 상황과 그의 작품에서 보이는 교유관계를 파악하였다.
특히 최근까지도 선행 연구에서 별화원 변박과 변탁을 동일인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 글에서는 통신사행의 좌목과 문집에서 사용된 이들의 자와 호의 차이에서 별개 인물임을 명확히 하였다. 동래부에 소속 인물들로 조엄의 신임으로 기선장에 발탁되었으나, 그들의 서화에 대한 재예가 이들의 선발기준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변박의 경우는 그림에 능하여 막부 장군이 참관하는 자리에서 그림을 그려 수행화원 김유성과 같은 포상을 받았으며, 정사 조엄으로부터 요구되는 회사(繪事)를 맡아 수행하였다.
이 글에서는 변박이 에도까지 입성하여 세이켄지에 남긴 차운시와 관상가 니야마 다이호가 변탁을 만나 그에 대한 자세한 인상과 신상을 소개한 『한객인상필화』의 내용을 자세히 예시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계미통신사행에서 문화 전파의 한축인 화원들의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명하고 동래 화원 변박과 변탁에 대한 학계의 혼선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계미통신사행의 배경
Ⅲ. 계미통신사행의 화원 활동과 작품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s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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