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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상원 (부경대학교) 한혜경 (부경대학교) 송인덕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언론학연구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189 - 21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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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일제강점기 강력한 언론 통제 상황에서 나타난 한국언론의 친일적 보도태도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1937년 12월 일본군이 중국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사건을 당시 한국의 대표적 언론이었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어떻게 보도했는지 살펴보았다. ‘일본군의 난징 점령’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보도태도를 살핀 이유는 이 사건 관련 보도가 일제강점기를 통틀어 두 신문의 친일적 보도태도를 가장 명확히 드러내는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1937년 12월 한 달 동안 보도한 관련 기사를 형식과 내용으로 나눠 분석했다. 분석 결과,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두 신문 모두 일본의 통신사인 동맹통신사로부터 관련 기사를 제공받았으며, 일본군의 난징 점령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며 ‘속보 경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두 신문 모두 일본군을 ‘아군’ 또는 ‘황군’이라 표현하고, 중국군을 ‘적군’이라고 하는 등 일본 제국주의에 ‘충성 경쟁’을 벌인 것도 확인됐다. 특히 일본의 동맹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기사를 그대로 게재한 스트레이트 기사보다 자체 필진이 집필하여 게재한 상자기사와 사설에서 친일적 논조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는 점이 발견됐다. 따라서 당시 한국언론은 일제의 강력한 언론통제 정책을 그대로 받아들였으며, 더 나아가 일제가 요구하는 수준보다 더 친일적 색채를 드러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목차

1. 서론
2. 1930년대 한국언론 상황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분석 결과
5. 결론 및 제한점
참고문헌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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