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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창식 (세명대)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21권
발행연도
2007.9
수록면
115 - 14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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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세시풍속은 일정한 시간과 일정한 영역을 배경으로 전승되기 때문에 지역성과 풍토성이 짙다고 연구하였다. 따라서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는 지역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염두하고 접근해야 하며, 해당지역 고유의 역사적ㆍ문화적 특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세시풍속의 형성과 농사력과의 관련성 그리고 특성과 변화상을 뚜렷하게 밝힐 수 있다. 그러나 지역의 세시풍속의 기능 변화는 예전 농업 위주의 전통사회와 사뭇 달라지거나 사라졌다. 이 글에서는 강원도 영월지역 현지조사와 문헌조사 자료에 나타난 세시풍속의 전승과 의미를 읽는다.
강원도 남서부 영월지역의 세시풍속은 60년대를 기준으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영월지역 안에서도 동강과 서강의 유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지만 남한강 상류의 문화권역상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만 동강유역의 세시풍속은 정선과 평창의 세시풍속과 비슷한 반면 서강 유역의 세시풍속은 충북 제천 또는 단양과 비슷하면서도 영월 지역의 독특한 문화형태로 단오민속권의 요소를 많이 간직하고 있었다. 필자는 동강 민속조사와 서강 민속조사를 통해 현지관찰 위주로 이해해보았다. 다만 역사적 연대가 분명히 제시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특히 서강의 세시풍속은 마을마다 특정 성씨를 중심으로 집안 관행이 마을 관행으로 연결되어 나타났다. 그만큼 혈연과 지연이 뒤섞인 채 끈끈한 연대감을 통해 생업관행에서 세시관행에 이르기까지 촌스러운 인정(人情)이 배어 있었다. 정월 의례로 동제가 정월에 집중되어 있는데 북방계 산신형 위주로 전승해왔기 때문이다. 산치성과 강치성등 의례적 기층이 뚜렷하다. 섣달 그믐날의 만둣국 제사와 단오, 백중 차림이 있다. 그만큼 단오문화권의 특징이 남아 있다.
봄철의 세시풍속은 풍요에 대한 기원, 그리고 농경에 따른 체력저하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가 대부분이다. 특히 5월의 세시 행사가 생업활동과 직접 관계하고 있었다. 이는 단종의 신역(神域)과 관련이 있다. 여름철의 세시풍속은 우선 작물들을 병충해 및 가뭄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맞춰져 있다. 가을철의 세시풍속은 수확과 월동을 준비하는 의례와 샆 놓기에 맞추어져 있다. 특히 안택제의 경우 지역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겨울철의 세시풍속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음해를 준비하는 예비와 맞닿아 있다. 특히 동제를 통해, 그리고 대보름의 주술속신행위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영월문화의 배경과 세시민속관행
Ⅱ. 영월지역의 계절별 세시풍속 전승양상
Ⅲ. 맺음말: 영월지역 세시풍속의 특징
Ⅳ.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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