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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원재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9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639 - 6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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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남학파의 사상사적 지형도를 매개하는 것은 퇴계학의 변호와 율곡학의 비판이라는 두 가지 관심축이다. 실질적으로 동전의 앞뒷면을 이루는 이 두 가지 관심은 퇴계가 심성론 방면에서 제시한 ‘리발理發’ 명제 의 타당성을 둘러싸고 전개되는데, 이 과정에서 영남학파는 시종일관 퇴계의 입장을 옹호하는 쪽에 섰다. 활재 이구를 선구로 갈암 이현일?우담 정시한?청대 권상일?성호 이익으로 이어지는 이들 옹호론자들은 부분적으로 일부 편차를 보이기는 하지만, 리理?기氣의 관계에 대하여 이른바 "혼합적 관점" (渾淪看)이 아닌 ‘분별적 관점’(分開看)에 선다는 점에서 대체로 일치한다. 그러나 이들의 그러한 입장은 리의 주동성에 대한 과도한 강조로 이어져 성리학적 리기론의 근본전제를 벗어나는 논리적 한계를 지니는 것이었다. 대산 이상정의 성리설의 문제의식은 율곡학파의 혼합 일변도의 관점을 비판하는 동시에 영남 퇴계학파 내부에서 전개되고 있던 이러한 과도한 분별 일변도의 편향성을 교정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대산의 이러한 작업은 사상사적으로 성리학적 리기론의 근본전제를 온전히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도덕실천의 주체로서의 인간의 능동성 을 확보하고자 한 퇴계학의 근본취지를 재확인하는 의미를 지닌다.

목차

요약문
1. 18세기 영남학파와 대산 이상정
2. 퇴계학의 유산 - 사단칠정 논변의 쟁점
3. ‘비판’과 ‘변호’의 여정
4. 혼합론과 분별론의 비판적 종합 ―대산 성리설의 논리구조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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