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주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26집
발행연도
2007.4
수록면
341 - 381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1909년 10월의 安重根義擧와 그 시기를 전후로 일본이 한국을 어떻게 침략했는가에 대해 1945년부터 지금까지 발행된 한일 두 나라의 교과서를 통시적인 측면에서 비교 검토한 논문이다.
두 나라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서 安重根義擧에 대한 서술은 한국의 경우 1974년 교과서부터, 일본의 경우는 1994년경 교과서부터 확연히 바뀌어 갔다. 이제는 민족운동가로서의 安重根의 이미지와 그의 행위가 의병운동의 일환이었다는 서술이 정착되었다. 또한 일본의 역사교과서 가운데 安重根義擧가 한국병합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책임을 전가하는 서술도 없다.
그렇지만 두 나라 역사교육은 安重根이 항일을 위한 싸움만 한 사람이란 단순 이미지 대신에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이 갖는 문제점과 더불어 이에 저항하며 한국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했다는 관점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안중근의 행위는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자신의 목숨을 던진 행위였다. 지금의 시점에서 그의 행위를 폭력이란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역사적 맥락을 무시한 접근이다. 앞으로 安重根義擧와 伊藤博文狙擊事件, 그리고 伊藤博文에 關한 硏究와 歷史敎育은 각자의 존재적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당시의 사회와 국제관계 그리고 반제국주의운동을 더 잘 이해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까지도 밝히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義士로 재생된 기억(韓)과 다양한 기억(日)
3. 기억의 일치화 과정
4. 최근의 서술경향-도달점과 한계
5.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349-001669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