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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주 (광주카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69호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86 - 114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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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해’를 지내면서 사제들의 그리스도께 대한 충실성에 대해 묵상을 하는 시기에 사제 독신제는 가장 중요한 주제들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사제 독신제의 역사적 의미를 성찰하고, 현대적 의미를 연구해보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교회 안에서 사제 독신제의 역사를 보면, 독신제에 관한 첫 번째 법률은 4세기 초반에서야 발견된다. 따라서 그 이전에는 관습의 형태나 구전의 형태로 계승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기원후 300년 경의 엘비라 공의회를 시작으로, 390년의 아프리카 공의회, 4세기경과 그 이후의 로마 교황들의 가르침에서 일관되게 독신제를 언급하고 있다. 이 가르침들에서는 이미 가족이 있는 성직자들에게 부부 생활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암브로시우스와 히에로니무스, 아우구스티누스 등 초대 교회의 교부들과 저술가들의 가르침은 물론이고, 그레고리우스 개혁을 거쳐 「1917년 법전」까지 교회의 가르침은 일관되게 이어져 왔다. 그중에서 상급 성직자들의 혼인을 무효로 규정한 1139년의 제2차 라테란 공의회와 신학생들부터 사제직에 적합한 독신 젊은이들을 뽑아야 한다고 규정한 트리엔트 공의회가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사제 교령」과 「사제 양성 교령」 등을 통하여 독신제와 부르심의 응답 사이의 관계를 조명하였고, 이에 요구되는 심리적?정서적 성숙도를 언급하였다. 그리고 독신이 구성하는 교회 안에서의 신분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1983년 법전」은 독신제에 대하여 긍정적이고 카리스마적인 면을 부각시키면서, 이를 통해 그리스도교적 인성을 조화롭게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별히 현대 세계 안에서는 사제 독신제에 필요한 개인적 성숙도가 강조된다. 이는 삶의 선택이요 여정으로서, 그리고 폐쇄성이 아닌 광범위한 인간 관계를 바탕으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관계로서의 독신에 대한 이해가 더욱 요구된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사제 독신제에 관한 역사적 고찰
III. 「1917년 법전」에 나타난 규정
IV.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그 전후의 교회의 가르침
V. 「1983년 법전」의 규정
VI. 현대 세계 안에서의 사제 독신의 의미
VII. 나가는 말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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