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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욱 (부산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77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215 - 25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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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사제 독신에 관한 연구이며, A.D. 200년부터 800년까지 동방 교회와 서방 교회 독신의 역사를 분석함으로써 사제 독신과 사제 직무 혹은 사목 활동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다. 서방 교회에서 성직자의 독신이라는 주제는 ‘사제 직무’와 ‘사제의 정체성’을 어떻게 이해했느냐에 따라 동방 교회와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3세기 중엽까지, 초기 교회 공동체에서 사목 활동은 ‘제단에서의 희생 제사’보다는 ‘사목적 돌봄’을 의미했고,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별도로 구별되는 사제의 직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서방에서는 ‘사목적 돌봄’보다 ‘제단에서의 전례 봉사’가 사제 직무에 있어서 우선적인 과제로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러나 동방에서는 성직자의 절제 혹은 독신이라는 주제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적어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결혼과 독신은 두 가지의 다른 영성적 삶의 자리로 여겨졌고, 두 가지 모두 신앙의 산물을 진실하게 살아가는 데 합당한 것으로 여겨졌다. 한 쪽 삶이 다른 쪽 삶보다 우월하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성직자들은 그 신학적 이유를 제공받을 필요를 느끼지 않았고, 따라서 결혼을 선택하는 대신에 독신만을 타당하게 여길 필요가 없었다.
이 논의를 위해, 본고에서는 서방 교회가 사제 독신제를 역사적으로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 규범의 발전 과정, 곧 서방 교회 지도자들이 집중해서 관심을 보였던 제의적인 순수함과 성직자의 독신 문제를 추적해 본다. 그런 다음 동방 교회 공의회의 사제 독신제에 대한 이해를 논의하기 위해, 공의회 규정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동방 교회의 대표적인 두 신학자인 요한 크리소스토무스(Ioannes Chrysostomus)와 니사의 그레고리우스(Gregorius)의 신학적 진술을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동방 교회와 서방 교회를 비교하여 사제 독신이라는 주제에 대한 각 교회의 이해와 접근의 차이점들을 살펴본다. 본고는 독신으로 살아가는 교구 사제들에게 절제의 훈련이 도덕적?영성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는지 제안한다. 곧 고행적인 삶의 최우선 목표였던 ‘마음의 순수함’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사제 독신을 덕 수련의 자리가 되도록 초대하고 있는지 문헌 분석 안에서 실천적이고 윤리적인 토대를 제공한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서방·라틴 교회 지역
III. 동방 교회 지역
IV. 동방 교회와 서방 교회 비교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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