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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효익 (수원교구 반월성 성당)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195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69 - 105 (37page)
DOI
10.22504/TP.2016.12.1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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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은 아닐지라도, 오늘날 사제들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들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것은 물론 성소자 부족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한편으로는 초기 양성(신학교 과정)에서 성소식별에 소홀함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 묻는 경우가 늘어난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현대의 사제 양성』(요한 바오로 2세)에 입각해서 영적 양성에 관해 살펴보고, 계속 양성(사제생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반성해보고자 한다. 사제가 될 때에 성실하게 살 것이라고 다부지게 마음먹지 않은 사제는 없을 것이다. 사제가 될 때 복음(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전에 먼저 젖어들 것이라고 마음먹지 않은 사제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핑계와 자기만의 시간 갖기에 사제생활에서 첫 번째이어야 할 것이 서서히 밀려나고 있다.
이런 일들은 사제들이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조차 잊어버리게 만든다. 많은 사제들이 인성적 양성은 물론 초기 양성의 부족함으로 자신과 자신이 하는 일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사제들은 복음화에 동화되지도 못하고, 다른 이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 가지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사제로서의 기쁨을 질식시키고 있다. 많은 사제들이 계속 양성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할지라도 별 효과가 없거나 의미가 없다고 한다. 결국 사제들이 자신의 고유한 영성이나 사제직무 수행에는 관심이 없고, 개인적인 시간 찾기에 몰입한 나머지 때로는 다른 이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으면서 자기중심적인 목표만 세우고,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이 더 이상 없는 것처럼 살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적인 안정에 매달리거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이나 인간적인 영예를 얻으려는 생활방식에 쉽게 빠지게 될 것이다.
성소의 위기는 이미 한국 교회에서 시작된 지 오래되었다. 가정과 학교교육의 파괴에서 비롯되는 개인주의와 자기중심적 의식이 팽배된 오늘의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정서적인 성숙함과 영적인 탁월함 그리고 신앙과 말씀에 대한 지적인 능력을 갖춘 의로운 사제를 양성하기 위해, 또는 그런 목자를 바라보는 신자들의 행복을 위해 한국 교회는 영적 양성에 대해 정직하고 심각하게 물어야 한다. 과연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영적 양성의 초기와 계속 교육은 의미와 가치가 있는가?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그리스도를 따름
Ⅲ. 영적 양성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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