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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석칠 (광주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79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19 - 15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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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살의 영성은, 베네딕토 16세가 그의 삶을 회고하며 언급하듯, ‘요한적이며, 이냐시오적인 영성과 마리아적인 영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그는 자신의 영성을 살아낸 신학자이며 영성가로서의 삶을 보여주었다. 신학적 미학이란 도구를 통해 표현된 그의 영성은 하늘 나라의 혼인잔치의 분위기, 신랑으로부터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를 연상하게 한다. 오감을 통해 전해지는 이 분위기와 자리는 ‘하느님의 따뜻함이 자신이 지닌 따뜻함 안에서 재생되게 하는’ 기도의 자리이다.
22살의 나이에 그가 참여했던 『영신수련』은 성령 안에서의 무한한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게 했다. 무한한 사랑이라는 실재는 그의 삶이 되었던 신학적 미학이란 통로를 통해 발전하게 되었고, 신학적 미학은 그가 체험한 하느님 사랑의 표현 수단이자 삶이었다.
그는 하느님의 섭리를 믿고 따르는 이들 안에 함께 하시는 무한한 사랑의 불꽃이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믿음은 그로 하여금 성령의 도움으로 신학적 미학의 최고 표현인 ‘사랑’의 계시, 그런 계시와의 영성적 만남을 고백하게 한다.
『영신수련』의 체험과 감동들, 그리고 영감들은 포비어(Foubiere)에서 만났던 앙리 드 뤼박(Henri de Lubac), 다니엘 루(Daniel Lou) 그리고 그의 영적 고민을 함께 나누었던 프치바라(Erich Przywara)와 같은 예수회원들과의 만남으로 익어갔을 것이고, 정제되어 갔을 것이다. 또 그들을 통해 만나게 된 교부들과의 만남, 특히 오리게네스(Origenes)와 다른 교부들과의 만남은 그의 신학적 미학의 분위기에 좋은 토대가 되었을 것이다.
이런 지적 성장 배경과 그의 신학적 반성들은 영신수련을 통한 자신의 체험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학적 미학의 표현, 무엇보다 영적인 의미를 가득 담아내는 표현들이 된다. 더 나아가 육화한 하느님의 아들을 온전히 받아들인 성모님의 응답을 통해 교회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체험과 어우러지고, 요한복음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 받음과 이어져 ‘온전히 내어 놓다’라는 표현의 깊은 의미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그의 신학적 미학이란 참 아름다움을 찾아가고 살아내는 그런 영성적 삶 자체였다. 이는 성령의 역사에 대한 신뢰와 개방이 전제되는 삶, 형상과 실재 사이의 애매함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식별이 동반되는 삶, ‘교회와 더불어 생각하는 삶’, 곧 교회가 가르치고 전하는 바에 오로지 충실하려는 삶이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신학적 미학과 ‘따뜻함’의 만남
Ⅲ. 관상의 환경과 전통
Ⅳ. ‘따뜻함’의 관상, 그 긍정의 길과 원천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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