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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진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미국헌법학회 미국헌법연구 美國憲法硏究 第23卷 第1號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61 - 9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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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1960년대 후반 큰 승리를 경험했던 흑인과 여성 인권운동에 고무되어 장애인 권리운동이 1970년대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시설 수용은 그들의 투표권을 봉쇄함으로써 장애인들을 공동체로부터 분리시킴 따라서 비수용과 통합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장애인에 대한 고용기회 마련, 교육권 등에는 진전이 있었으나 투표권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헌법이 투표를 우리 민주주의의 시금석으로 보호하였지만 이 권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고에서는 정신장애인의 투표권에 초점을 맞추고 미국과 캐나다의 사례와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투표능력평가 도구를 살펴봄으로써 부정 투표를 막고 이들의 투표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검토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성년 후견인제도의 도입과 관련한 민법 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정신 장애인에 대한 투표제도는 투표 기관과 정책 입안자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다. 이 논문을 계기로 하여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투표권에 관심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정신장애인 투표권에 관한 일반론
Ⅲ. 캐나다의 사례
Ⅳ. 미국의 사례
Ⅴ. 우리나라에서의 시사점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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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과 연관된 판례 (1)

  • 대법원 1999. 7. 13. 선고 99우48 판결

    [1]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제157조 제6항은 시각 또는 신체의 장애로 인하여 자신이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그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인을 동반하여 투표를 보조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바, 여기서 말하는 시각 또는 신체의 장애로 인하여 자신이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라 함은 어느 후보자에 대하여 투표를 할 것인지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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