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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고원 (한국외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5집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85 - 40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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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작용)에 대한 무비판적 긍정은 보수주의로 비난받는 부류들에 내재된 일반적인 특징이다. 가다머의 경우, 선입견(의 역할)에 대한 강조는 그와 그의 해석학이 지나치게 보수적라는 비난을 받는 주된 원인이 된다. 특히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과학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선입견은 우리의 정신활동을 왜곡시키는 장애물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는 선입견을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하나의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반면에 가다머는 선입견의 극복에 아무런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신에 대한 비판적 사회과학의 비난이 잘못되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보편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해석학은 일반적인 해석학과 분명하게 구별되며, 그런 이유로 과거의 작용에 대한 긍정이나, 선입견의 역할에 대한 강조 역시 일반적인 - 학문의 - 차원에서 논의되어서는 안 된다. 만약 우리가 가다머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선입견에 대한 강조와 과거에 대한 무비판적 긍정은 동일한 것으로 간주될 수 없으며, 그에 따라 그가 선입견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도 특정한 목적으로부터 - 즉 보수적 시각에서 어떤 것을 정당화하거나 옹호하기 위한 목적으로부터 - 출발했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버마스를 포함하는 비판적 사회과학자들은, 그들이 그런 내용을 직접적으로 부정하거나 반박할 수 없다면, 가다머와 그의 해석학이 보수적이라는 일방적인 비난을 멈추어야 할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가다머 해석학과 비판적 사회과학의 대립
2. 본론: 가다머 해석학과 진보-보수 논쟁
3. 결론: 보수-진보 논쟁의 극복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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