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15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471 - 502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문】20세기에 이르러 하이데거와 가다머에 의해 집대성된 해석학은 획기적이어서 “신해석학”의 토대가 되었으며, 이들에게선 종래의 해석학에서의 협소한 문헌학적인 카테고리와 방법론의 차원에서 벗어나, 정신과학과 인문학뿐만 아니라 모든 이론과 실천의 영역을 포괄하는 지평으로 끌어올려졌다. 가다머는 우선 해석학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하이데거의 “현사실성의 해석학”과 존재사유 및 언어존재론에로 방향을 돌린다. “현사실성의 해석학”엔 인간 현존재의 삶 자체가 해석학적이고 또 “해석학적 순환”이 인간의 삶 자체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들어있다.가다머는 우선 진리와 방법의 전반부에서 기존의 일상적인 역사의식과 미의식을 비판하고, 그때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자신의 해석학적 역사개념과 예술철학을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토록 가다머가 “예술경험에서의 진리물음”으로 논의를 시작한 것은 그가 예술경험을 자신의 해석학 논의의 출발점이자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로 삼았기 때문이다. 가다머는 그의 미학해석이 근세의 주관주의적인 “미학적 의식”과는 확연히 다름을 제시한 것이다. 그는 근세의 “미학적 의식”이 예술경험의 본성으로부터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주관주의적 형이상학에 근거를 둔 반성적 구성물에 불과함을 밝힌다. 그러나 가다머에 의하면 예술경험은 위와는 달리 예술작품의 “사상(事象) 자체”(die Sache selbst)가 탈은폐 되는 사건에 의해 주어진다. 그것은 하나의 ‘생기사건’인 것이다.예술작품의 의도하고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사상(事象)들이 존재하는 방식, 즉 존재의 진리이다. 가다머에게서의 진리에의 접근방식은 주관적으로 확실한 인식에 근거를 둔 근대의 주관-객관적 사고의 한계를 초월해 있다. 진리란 방법적으로가 아니라 변증법적으로 도달된다는 것이 가다머 해석학의 확실한 결론이다. 변증법적 해석학의 목적 또한 존재 혹은 “사상(事象) 자체”가 드러나도록(‘탈-은폐’하도록) 하는 데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