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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동규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0집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113 - 13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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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핵심적인 문제인 ‘존재와 시간’의 ‘사태관계’를 ?시간과 존재?라는 강연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물론 그 문제는 하이데거의 후기 사유인 존재역사적 사유에서 이루어진다. 그것도 그의 후기 사유에 있어 핵심적인 용어, 즉 그의 사유의 주도어인 ‘발현’이라는 낱말 내지는 발현이라는 사태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존재와 시간은 존재자가 아니라 사태다. 그래서 존재와 시간은 존재자에 해당되는 표현인 ‘그것이 있다’가 아니라 ‘그것이 준다(...이 주어져 있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따라서 존재와 시간의 사태관계는 ‘그것이 [존재와 시간을] 준다([존재와 시간]이 주어져 있다)’라는 표현을 통해 밝혀진다.
‘그것이 존재와 시간을 준다’에서 존재와 시간은 ‘주어지는 것’으로서 ‘보내줌’, ‘내줌’으로 드러난다. 그런데 이러한 보내줌과 내줌으로서 드러나는 존재와 시간의 ‘사태-관계’가 바로 ‘발현’이다. 그리고 이러한 발현 속에서 존재와 시간은 ‘발현함’으로 드러난다. 이것은 존재라는 하나의 사태와 시간이라는 하나의 사태가 서로 서로를 규정하면서도 서로에게 고유함을 가져다주는 공속 속에서, 즉 역운으로서의 존재가 훤히 트는 내줌으로서의 시간과의 공속 속에서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존재와 시간이 각기 따로 분리되어 존재하다가 그 둘이 결합된다는 것이 아니라, 존재와 시간은 이미 원래 존재 ‘와’ 시간으로 공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존재와 시간이 발현 속에서 발현한다는 것은 ‘존재가 시간을 통해, 시간과 더불어 발현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존재와 시간의 사태관계인 발현의 발현함은 전통형이상학적 사유방식인 ‘표상적 사유’으로는 도저히 통찰될 수 없고, 그것과는 다른 사유인 발현의 발현함에 ‘응답하는 사유’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목차

[한글 요약]
1. 시작하는 말
2. ‘존재’와 ‘시간’은 ‘존재자가 아니다’
3. 존재와 시간의 사태관계
4. 맺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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