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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4집
발행연도
2001.9
수록면
131 - 15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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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지각에 관한 생리학적 해석은 전인식적 수용과 자발적 인식, 감각자료와 그것의 재현이라는 근대적 구도 속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지각심리학을 감각생리학으로 환원시킨다. 생리학적 해석은 (1) `지각은 어떤 감응이고 피동이다` (2) `지각은 질료 없이 지각가능한 형상들을 수용하는 능력이다` (3) `지각에서 지각하는 것과 지각되는 것은 동일하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언명으로부터 (1) `지각은 수동적, 물리적 감응이다` (2) `지각은 지각인상들의 수용적 각인이다` (3) `지각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에 물리적으로 동화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나 본 본문은 『영혼론』B5, B12, G2의 분석을 통해 다음 결론에 도달하였다. (1) 능력의 완성으로서 지각은 물리적 감응이 아니라, 다른 의미의 감응, 즉 일종의 인식적, 정신적, 활동적, 자발적 감응이다. 지각의 본질은 여기에 있고, 물리적 감응은 지각의 활동을 위한 필요조건일 뿐이다 (2) 지각은 텅 빈 마음에 감각인상들을 수동적으로 각인하는 능력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을 때 비물질적인 지각성질들 속에 놓여 있는 가능한 차이들을 비물리적 방식으로 구별, 인식하는 능력이다. (3) 지각은 지각대상에의 물리적 동화가 아니라, 외부 사물에 놓인 `지각가능한` 형상들의 인식적-활동적 내면화이다. 활동의 차원에서 지각과 지각된 것은 내적으로 일치하고 비물리적 방식으로 융합한다. 생리학적 해석은 감응 없이 활동하면서 자신의 내용을 자신으로부터 산출하고 규정하는 이런 지각영혼 자체의 비물질적, 정신적, 형상적 기능에 대한 무지에 기초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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