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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영식 (숭실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8집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269 - 29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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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문체론을 탐구하고자 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수사학을 키케로에게 영향을 받아 그리스도의 설교의 장르에 적용시켰다. 본 논문의 주된 관심은 키케로의 영향을 받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수사학의 문체론을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을 시켰는지 밝히는 데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교 교양』 Ⅳ권에서 문체론을 펼치고 있다. Ⅳ권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키케로의 문체론을 언급하고, 키케로의 문체가 성서에서도 사용되고 있음을 예증한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교의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설교에 키케로의 문체가 사용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키케로가 연설가의 의무와 관련하여 그의 문체론을 펼쳤다면,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교의 설교가들의 의무와 관련하여 그의 문체론을 펼친다. 이것을 볼 때 아우구스티누스의 문체론은 키케로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문체론이 키케로의 영향을 받았다면 두 사람의 문체론의 다른 점을 살펴보아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키케로의 문체론을 채용할 때 아무런 독창성이 없이 전적으로 수용했다면 둘 사이에 아무런 차이점은 없다. 사정이 그러하다면 아우구스티누스의 문체론은 키케로의 문체론을 답습했을 뿐 아무런 독창성 없고, 그리스도교 수사학은 키케로 수사학의 아류라 불러야 한다. 그러나 만일 아우구스티누스가 로마 공화정 안에서 사용된 문체론, 즉 연설가의 의무인 ‘가르치다’와 ‘감동을 주다’와 같은 전통적인 개념을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 전용될 수 있는 의미로 바꾸었다면 문체론의 전환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그리스도교 수사학이 펼쳐졌다고는 평가할 수 있다. 이 관점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문체론이 키케로의 문체론에 의존하고 있지만 그리스도교의 목양에 맞게 수용하고 변용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논문은 아우구스티누스가 키케로의 문체론을 빌려왔으나, 그리스도교 수사학의 설교이론의 틀을 만들었다는 것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말과 소통
3. 말의 힘
4. 말을 통한 상승
5. 효과적인 전달
6. 표현기법으로서 문체론
7.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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