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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민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59 - 19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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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20년대 시에 나타난 생태주의적 상상력을 이상화와 김소월의 시세계를 통해 확인하고 이것이 한국 시사(詩史)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를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상화의 경우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자연물의 지위를 인간 이상의 존재로 인식하고 있거나, 자연물이 인간과 대등한 지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자연물이 자연물 그대로 객체적 위치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혹은 자연과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모든 존재가 주체의 위치에 있다는 인식을 보여주어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하려 하였다.
김소월은 신화적 세계로서의 자연과 거기에서 소외된 인간의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생태주의의 주요한 항목인 인간소외의 일단을 보여주었다. 김소월의 시에 나타난 자연은 인간의 모습이나 감정 상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거나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물로 그려지는데 이것은 전통적 자연관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속에서 인간은 인간의 현실적 상황을 슬프게 인식하고 외로운 존재로 자연에서 소외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1920년대 시는 무엇보다 근대를 인식하고 이를 정의해야 하는 중요한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 전대의 계몽주의의 뿌리를 자아와 개성의 확대를 통해 극복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에 있어서 유기체적 사고를 냉철한 현실인식 하에 진행함으로서 근대 초기의 생태주의적 상상력의 일단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1930년대 시 발전에 바탕이 되었다는 점은 1920년대 이 시인들이 성취한 중 요한가치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1920년대 시와 생태주의적 상상력의 관계
3. 인간중심주의를 거부한 유기체적 인식 - 이상화의 시
4. 신화적 세계인 자연과 소외된 자아 - 김소월의 시
5. 1920년대 시의 생태주의적 상상력의 의미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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