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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밀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275 - 30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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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이덕무와 박제가의 우정을 살펴 18세기 실학자들이 추구한 우정의 진정성과 그 실현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일상의 시각으로 접근하여 지식인의 우정 윤리와 내면세계를 들여다보았다. 이덕무와 박제가는 신분이나 지위에 구애 받지 않는 평등의 윤리를 지향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동지적 관점을 넘어 가족개념으로써 붕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들은 신분이나 지위를 따지지 않고 위선적이지 않고 진실한 인간을 벗의 조건으로 바라보았다.
이들은 우정을 통해 서로의 고독을 치유하고 위안하였다. 둘의 우정을 보면 참된 우정이란 지극한 고독의 자리에서 만나는 것이며 이것이 우정이 갖는 진정 성임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두 사람은 나이 차이를 따지지 않고 스스럼없는 관계를 가졌으며, 원시 경전의 책선(責善)의 도를 실천하였다. 이들은 원시(元始) 유가(儒家)의 참된 붕우도 정신으로 돌아가, 서로의 내면을 위로해주며 창조적 결실을 맺고 충고해주는 우정 윤리를 보여주었다. 아정과 초정은 서얼이라는 불우한 신분, 매우 가난한 현실로 인해 불평지기(不平之氣)의 삶을 살아야 했다. 우정은 이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두 사람의 우정 윤리는 18세기 실학자들이 추구한 우정관이기도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 제기
2. 아정과 초정의 상호 이해와 붕우관
3. 우정의 전개와 실현 양상
4. 경계인의 삶과 벗의 죽음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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