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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봉준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37집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561 - 58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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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은 삶의 근원과 인간의 본성을 욕망과 권력에 얽힌 비극으로 인식하며, 이로부터의 구원을 탐색함에 작가적 역량을 기울여오고 있다. 특히 이 작가가 부정하고 비판하는 권력이란 타자를 대상화하고 타자를 소유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정찬의 소설은 이러한 욕망과 권력의 메커니즘을 우리 역사의 비극적 사건 속으로 파고들던가, 아니면 문명이나 자본의 폭력성으로 끌고 들어감으로써 타자의 대상화에 내재한 심각성을 노정한다. 아울러 타자성의 회복과 구원의 가능성 모색에 진력한다. 본 연구는 정찬의 단편소설〈별들의 냄새〉, 〈산다화〉, 〈섬〉에 표상된 근대적 욕망과 권력의 문제성을 작가의 반문명?반자본적 비판 인식에 기초하여 분석했다. 이 세 소설에는 현대 사회가 맹신하고 있는 자본과 문명의 폭력성에 희생당한 각각의 인물들이 생동감 있게 그려짐으로써 작가의 문명과 자본에 대한 비판적 태도가 구체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덧붙여 대상화된 타자성의 회복과 구원의 가능성 모색을 위해 정찬이 반복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샤먼’으로서의 희생 제의에 주목했으며, 이를 작가의 예술가적 소명의식과 결부시켜 보았다. 끝으로 정찬의 단편들이 삶과 생명의 가치 및 존엄성을 생태적 인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이 역시 시장 이데올로기와 문명 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표상임을 밝히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반자본적 비판 인식과 생태적 사유의 표상
Ⅲ. 타자성의 회복과 구원의 가능성 모색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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