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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만호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43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09 - 22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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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년』은 1923년 10월에 창간되어 1934년 5월에 폐간된 아동 잡지이다. 1926년 창간된『별나라』와 더불어 계급주의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잡지로 평가되어 왔으나 이에 대한 별다른 근거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잡지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급주의 아동문학 잡지라는 성격을 부여받았던 것이다. 이 논문은 이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출발하여『신소년』이 창간부터 종간까지 민족주의적인 성격을 유지했던 잡지라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신소년』의 편집 겸 발행인이었던 신명균은 한글 보급과 교육에 매진했던 개방적인 민족주의자였다. 그는『어린이』지와 관계를 맺고 있던 <색동회> 회원들의 작품을『신소년』에 게재하였으며, 당시 문명을 떨치기 시작한 정지용의 동시를 지속적으로 게재했다. 또한 한글어강좌를 개설하고 띄어쓰기와 한글 전용의 글쓰기를 시도하는 한편 조선의 지리와 역사에 관계된 글들을 집필하고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이념이나 노선과는 별개로 아동과 소년들에게 동심을 심어주는 한편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하였다.
1929년경부터『신소년』은 계급주의적 성향의 글들을 게재하는데, 민족의 해방을 위해서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도 연대할 수 있다는 신명균의 신념과,『신소년』의 애독자였다가 성인이 되어 작가로 변신한 문인들을 필진으로 적극 수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신소년』의 계급주의적 색채로의 전환은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계급주의를 수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2.『신소년』과『어린이』의 거리
3.『신소년』과 색동회, 그리고 정지용
4.『신소년』과 신명균, 동심주의와 계급주의의 경계를 넘어서
5. 남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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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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