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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39권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59 - 9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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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형이상학』Z 13에 나타나는 보편자의 실체로서의 지위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판과 여기에서 작용하는 그의 실체관을 그의 형이상학에서 첫째 실체로서 주목되는 본질로서의 형상에 대한 ‘보편주의적’ 해석에 대항하며 재조명하려 한다. 이 해석에 따르면, 그에게 있어 하나의 주어진 개별적 실체의 본질로서의 형상은 같은 종의 모든 개별적 실체들에 공통적인 종적 보편자이다. 그에게 있어 하나의 주어진 실체의 본질로서의 형상은 그것“의 실체”라고도 불리는 원리적 의미의 실체인데, Z 13에 따르면, 이것은 주어진 실체에 고유한 것이다. 따라서 그에게 있어 하나의 주어진 개별적 실체의 본질로서의 형상은 그것에 고유한 개별자이며, 반면 유와종의 모든 보편자는 이런 원리적 의미의 실체의 지위에서 제외된다. Z 13에서 그는 또한 하나의 주어진 실체의 지위에서도 모든 보편자를 제외시키는데, 그에 따르면 ‘어떤 이것’으로서의 개별자만 이 지위를 갖는다. 이러한 개별주의적 실체관은 그의『범주론』의 첫째 실체 이해에 연속되는 것으로서 “어떤 이것”이라고 불리는 개별자만이 단적으로 근본적인 실재로서 엄밀하고 궁극적인 의미에서 실체라는 그의 실체론 전체의 근간논제를 대변한다. 따라서 Z 13에서 그는 모든 보편자를 이런 엄밀하고 궁극적인 의미의 실체의 지위로부터 제외시키는데, 이것은 그러나 보편자에게 예컨대 Z13에 선행하는 장들 같은 다른 곳에서 범주론적 실체관의 다른 한 견지에서 인정되는 ‘무엇임’이라는 의미의 실체의 지위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작용하는 그의 개별주의적 실체관은 그런데 Z 13의 논의의 귀결로서 개별적 실체의 정의 불가능성 문제에 직면한다. 그에 따르면 그러나 이것은 어떤 견지에서는 해결될 수 있다. Z 13에는 그 해결 방법이 설명되지 않으나, 다른 곳에 나타나는 그의 생각에 비추어 보면 개별적 실체는 자신의 종적 종체성에 따라 정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의 개별주의적 실체관은 그 본래의 존재론적 기반 뿐만 아니라 인식론적 견지에서도 합당한 기반을 갖는 그의 실체론 전체의 근간논제로서 조망된다.

목차

요약문
들어가는 말
Ⅰ. 첫 두 논의들: 보편자의 실체로서의 지위 부정을 위한 기본 논거들
Ⅱ. Z 13 논의의 난맥상과 결론적 논점
Ⅲ. 세 번째 논의: 유를 비롯한 모든 정의적 규정들의 실체로서의 지위 비판
Ⅳ. Z 13의 개별주의적 실체관과 선행하는 장들의 실체관
Ⅴ. 개별적 실체의 정의 문제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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