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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남경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비판사회정책 비판사회정책 제39호
발행연도
2013.5
수록면
235 - 27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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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에 있어서 문화 혹은 문화적 측면(cultural dimension)이 갖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최근에서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전히 그 수는 많지 않다. 본고는 문화적 접근(cultural approach)에 의한 사회복지정책 연구를, ‘문화’를 어떤 수준에서 개념화하는가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누어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이를 통해 해당 분야 후속 연구의 발전을 위한 이론적 배경과 틀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첫째, 문화를 사상이나 종교적 전통과 같이 매우 추상적인 수준에서 개념화하는 연구들은 그간 사회복지정책 및 복지국가 발달의 문화적 토대가 무엇인지를 밝혀 왔다. 성격상 역사적, 추상적 논의를 넘어 경험적 연구의 뒷받침을 받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으나, 서로 다른 종교적, 사상적 전통이 어떻게 각기 다른 형태의 사회복지정책 발달에 영향을 끼쳐왔는가는, 특히 동아시아를 위시하여 비서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더욱 많이 탐구되어야 할 주제이다. 둘째, 문화를 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식이나 태도라는 매우 구체적인 수준에서 개념화하는 연구들은 정책형성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복지여론/복지태도가 국가 내 혹은 국가/복지체제 간 상이할 수 있으며, 그것이 어떤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는지를 경험적인 연구를 통해 보여주어 왔다. 복지태도가 정책결정에 끼치는 인과적 영향을 증명하기는 어렵다는 한계를 갖지만, 복지태도가 명백히 복지정치의 중요한 자원임을 고려할 때, 여전히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문화를 각 사회의 가치관적 특성으로서의 ‘문화적 문맥(cultural context)’으로 개념화함으로써 복지정책에 대한 문화의 인과적 영향을 경험적으로 증명하려는 접근법이 최근에 제기되었다. 아직은 문제제기 수준의 단계이나, 기존 두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향후의 발전을 기대할 만하다. 전체적으로 사회복지정책과 문화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복지(국가)/사회복지정책의 연속성과 변화, 유사성과 다양성의 원인에 대한 논의를 풍부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더 많은 주목이 필요하고 요청된다 하겠다.

목차

초록
Ⅰ. 문제제기: 왜 문화적 접근(cultural approach)인가
Ⅱ. 역사적/토대적 접근(historical/foundational approach)
Ⅲ. 복지태도적 접근(welfare attitudes approach)
Ⅳ. 문맥적 접근(cultural contextual approach)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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