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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병호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동양정치사상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77 - 10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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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까지의 프롤레타리아 혁명론이 혁명의 완수라고 하는 목표와 방향, 그리고 제도와 조직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고 한다면, ‘영구혁명론’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어느 쪽에도 코미트하지 않고, 모든 사회와 제도·체제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억압과 착취의 여러 형태를 타파하려 한다.
즉 마르크시즘적인 혁명론이 어떤 한정된 혁명목표를 전제하고 있었다고 한다면, ‘영구혁명론’은 보다 장기적인 비전과 시점을 가지며, 모든 권위에 대항하는 투쟁을 호소한다는 성격을 갖는다.
이러한 ‘영구혁명론’을 계승하고 있는 마루야마 마사오의 〈영구혁명〉은 ‘이념’ · ‘운동’ · ‘프로세스’로서의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마루야마는 현실속에 존재하는 민주주의나 제도는 ‘보다’ 많은 민주주의에 불과하며, ‘민주주의’로서 존재할 수는 없다고 한다. 동시에 마루야마는 “민주정은 본질적으로 모순개념이기 때문에, 부단한, 또한 무한한 과정 혹은 운동으로서만 있을 수 있다”고도 언급하고 있다.
한편 마루야마는 ‘민주주의’란 고대 그리이스시대로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민주주의’는 시간과 대상의 면에서 무한히 확대되게 된다. 즉 고대 그리이스시대로부터 존재했던 모든 정치시스템에 ‘민주주의’적인 요소가 있었다는 역설적인 논리도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마루야마의〈영구혁명〉의 문제는, 지나친 이념성과 추상성으로 인해, 또한 너무나 긴 시간과 너무나 많은 대상을 사정에 넣은 탓에 쉽게 니힐리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영속혁명과 영구혁명
Ⅱ. 영속혁명론의 전회
Ⅲ. 마루야마 마사오의 〈영구혁명론〉
Ⅳ.〈영구혁명〉의 미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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