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상일 (동의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0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07 - 334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금까지 식민지 시기 상해를 중심으로 전개된 한국 근대문학 연구는 김광주, 주요섭, 주요한 등 소수의 작가를 대상으로 상해의 공간적 의미와 근대적 체험을 개략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하는 차원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따라서 그 연구 성과의 양적 규모도 아주 적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를 넘어선 근대적 교류와 영향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심화된 연구결과를 도출해내지도 못했다. 즉 식민지 시기 상해 지역에서 활동한 한국 근대 문인들의 행적에 대한 단편적인 소개와 주요 작품에 대한 소재주의적 평가에 머무르는 한계가 뚜렷했던 것이다.
본 연구는 상해 지역 한인사회사(韓人社?史)와 상해를 중심으로 전개된 중국 근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식민지 시기 상해 이주 한국 근대 문인들의 정치사회적 활동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이에 토대를 둔 문학 단체 활동이나 발표 작품의 역사적 의미를 분석하고 그 의의를 살펴보고자 했다. 즉 식민지 한국 근대문학을 중국 상해에 거주하는 내부자 혹은 외부자의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민족 단위의 문학에 한정된 근대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고자 했다. 특히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제국주의의 억압을 넘어선 조선인의 이주 지역이었던 상해의 역사적 장소성에 주목하여, 식민지 시기 조선 문인들의 근대 인식을 이해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 한국 근대문학 연구는 특정 언어와 특정 지역에만 매몰된 협소한 연구의 틀을 벗어나 식민지 시기 동아시아의 거시적 역사 지형 위에서 총체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즉 한민족문학사의 정립이라는 차원에서 실증적인 자료 수집과 주요 문인들의 해외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한국 근대문학사의 빈틈과 소외 지점을 메우는 한국 근대문학사의 실증적 재정립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식민지 시기 상해 이주 조선 문인 연구의 주제와 방법
3.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800-00111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