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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필 (대구교육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6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3 - 2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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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적 모델로서 ‘수행적’ 다문화교육 모형을 구축하기 위하여 퇴계의 다문화 감수성과 역량을 다문화주의적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서구 다문화교육의 두 모형으로 에드문드 후설의 상호주관성이론과 하버마스의 의사소통이론을 살핀 바 있다. 필자는 이러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서구 유럽적 모형이 갖는 실천적 한계를 치유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한국 유교의 다문화적 잠재력을 복원하고자 한다. 한국과 유럽은 서로 상이한 다문화적 상황과 역사를 가지고 있어 "한국적" 모형을 구축할 것이다. 예를 들어 유럽은 대다수 국가의 이주자가 거주국 총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실질적인 다문화사회인데 반해, 한국은 이제 이주자가 3%에 이르는 다문화사회에 진입하는 단계에 있다.
한국에 체류하는 이주자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합법적으로 주장하고 문화적 정체성을 주장할 정도로 집단화되거나 세력화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프랑스의 무관용(zerotolerance) 정책이나 독일의 "상호문화주의적" 정책을 한국적 현실에 그대로 이식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한국에 체류하는 이주자들 스스로 다수자를 상대로 당당하게 상호문화적 입장에서 자신들의 권리와 정체성을 주장할 수 있을 정도로 합리적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다문화 정책은 우선 소수자에 대한 관용이다. 현재 한국 사회의 통합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이 타자, 특히 장애근로자나 이주노동자(인프라-노마드, infra-nomad))에 대한 불관용이다. 필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한국적’ 다문화교육 모형을 한국 유교가 갖는 다문화적 함의에서 재구성하고자 한다. 특히 필자는 퇴계의 선비‘정신’ 속에 녹아 있는 관용〔仁〕의 정신을 다문화 감수성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서구 상호인정 모델에 대한 비판적 성찰
3. 수행적 다문화주의의 가능성 모색-퇴계의 다문화 감수성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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