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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관수 (민족사관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40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33 - 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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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는 사설과 현장적 상황이 결합되어 운용된다. 노동요는 노동 행위와, 의식요는 기원행위와, 유희요는 유희 행위와 결합되어 운용된다. 그러므로 민요 연구는 사설은 물론 관련 행위들과 함께 논의되기 마련이다.
본고는 민요는 사설과 현장적 행위 이외에도 향유 이야기가 결합되어 운용된다는 현상에 관심을 집중한다. 이 향유 이야기는 사설의 이면적 의미도 아니고 현장적 행위도 아니다. 이는 해당 사설과 연관하여 가창자가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민요는 일반적으로 단형이다. 이러한 형식적 제약으로 인하여 줄거리를 지닌 이야기를 민요 사설 안에 담기가 쉽지 않다. 즉, 민요 사설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가 민요 사설에는 드러나지 않고 향유자들의 마음속에 향유 이야기로 존재한다. 그러니까 민요는 사설과 향유 이야기가 결합되어 운영된다.
민요가 전승되는 동안 사설과 향유 이야기의 결합은 유지되기도 하고 해체되거나 변화되기도 한다. 본질적으로 민요의 향유 이야기는 당대에만 관련이 있고 지역성을 띨 수밖에 없는데, 민요의 전승되는 과정에서 시대가 변하고 지역이 확산되면서 향유 이야기가 변형되거나 탈락의 과정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이러한 향유 이야기에 대해 논의를 하지 않았다. 필자는 민요를 채록할 때 이러한 향유 이야기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 본고는 민요의 사설과 현장적 행위뿐만 아니라, 이들이 향유 이야기와 어떠한 연관을 가지며 민요가 운용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즉, 이들이 어떻게 결합되는지를 검토했고, 나아가 이들의 결합이 전승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되는 지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형식적 제약으로 인한 사설과 향유 이야기의 운용
Ⅲ. 전승 과정에서의 사설과 향유 이야기의 운용
Ⅳ.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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