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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하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56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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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신라의 통일 영역에 관한 논의로서 다음 두 가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첫째,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신라의 통일 영역에 관한 내용의 분석이다. 현행 교과서에는 신라가 676년에 당의 세력을 몰아내고 대동강과 원산만 이남지역을 차지함으로써 삼국통일을 이룩한 것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서술은 사료적 근거가 취약한 해석일 뿐이었다.
둘째 신라의 통일 영역에 관한 두 개의 핵심적인 사료에 대한 비판적 검토이다. 그 하나는 일통삼한에 관한 것이다. 종래에는 삼한이 곧 삼국이므로, 일통삼한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의미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일통삼한은 실제 백제통합을 의미했으나, 정치적 필요에서 고구려를 포함하는 일통삼한의 의식으로 바뀐 것이었다.
다른 하나는 고구려의 남경에 관한 것이다. 기왕에는 고구려의 남경을 ‘남쪽 경역’으로 이해하고, 신라가 676년에 대동강 이남까지 진출한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고구려의 남경은 ‘남쪽 경계’라는 의미로서, 신라는 676년에 백제 땅만을 차지함으로써 임진강 이남까지 진출했을 뿐이었다.
이러한 사료 해석에 따르면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것이 아니라, 백제를 통합한 데 지나지 않았다. 따라서 신라의 백제통합과 고구려 고지에서 발해 건국이라는 관점에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관련 내용도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의 소재
Ⅱ. 교과서의 서술 내용 분석
Ⅲ. 관련 사료의 비판적 음미
Ⅳ. 정리와 과제
참고문헌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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