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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0권 3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23 - 16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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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가출한 십대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현실에 개입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현재 가출 십대들에게 제공되는 최소한의 안전망은 ‘쉼터’인데, 청소년 쉼터는 가출 십대의 수에 비해 턱없이 모자랄 뿐 아니라 실제 쉼터를 이용하는 가출 십대도 많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가출 청소년들 중 특히 십대 여성들은 가출과 동시에 성매매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높은 취약집단이어서 특별한 고려가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은 성매매 피해 십대 여성들에게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A 쉼터를 연구의 현장으로 삼아, 활동가들과 이용자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고민과 지향을 탐색해보았다. 이를 통해 쉼터가 가출한 십대들의 사회적 안전망이라는 궁극적인 존재 이유를 달성하고 십대의 자활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A 쉼터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십대 여성들이 자활을 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자율성이라는 생각에 도달했다. 일방적으로 규칙을 강제 하는 것이 아니라 입소자들이 규칙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성매매 피해 십대 여성들이 단절된 성장을 복원하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또 하나의 집’을 지향하고 있었다. 또한 십대 여성들이 궁극적으로 자활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퇴소도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었다. 물론 이러한 A 쉼터의 지향은 유일한 정답이 아닐뿐더러 다양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A쉼터의 사례는 쉼터가 가출 십대 여성들이 살고 싶고, 이들의 자활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분명한 고민과 현실의 접점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의의가 있다.

목차

Ⅰ. 서언
Ⅱ. 이론적 논의
Ⅲ. 연구 방법 및 연구 참여자
Ⅳ. 연구 내용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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