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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호텔경영학연구 호텔경영학연구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173 - 18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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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기업 근무환경체제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대기업?중소기업 내부고객이 느끼는 근무환경과 직무만족에 관한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취업자들을 위한 양질의 맞춤 일자리와 관광산업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현상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높은 이직률로 인한 관광기업들이 우수한 맞춤 인력을 확보하기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국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내부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빈도분석, 신뢰성분석, 요인분석, MANOVA분석이 이용되었다. 연구결과 각 기업별로 외재적 직무만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내재적 근무환경과 사회적 근무환경에는 유의한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만족요인에서도 내재적 직무만족과 사회적 직무만족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외재적 직무만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광기업은 규모 큰 대기업이라고 해서 내부고객의 근무환경과 직무만족이 높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텔은 내재적 근무환경과 사회적 근무환경이 항공사에 비해 잘 구축되어있었고 개인의 성장과 기회, 조직문화개선, 동기부여와 같은 장기적인 관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여행사는 예상과 다르게 내재적 근무환경과 사회적 근무환경에서 호텔과 비슷한 여건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외재적 직무만족은 항공사 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직무만족은 호텔과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항공사는 내재적 직무만족이 세집단 중 가장 낮은 수치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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