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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정 (서울대)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17권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13 - 72 (6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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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인 1894년은 청일전쟁이 발발하고 갑오경장이 시작된 해이며, 한국사학계에서는 통설상 근대사의 기점으로 상정되는 해이기도 하다. 임화의 『개설조선신문학사』에서 우리는 이인직의 『혈의 누』 “소설 전체가 바로 직접 청일전쟁의 후일담”으로 이루어져 있고, 청일전쟁으로 말미암은 “굴곡 많고 다면적인 역사적 운동이 소설 ?혈의 누?를 통해 더욱이 옥련이란 소녀의 기구한 운명 위에 교묘하게 표현되어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또 『시학』이래 사건들의 연쇄는 서사화됨으로써 의미있어지고, 사실임직해진다는 문화사회학적 공감대가 있다. 역사적 사태의 이해 가능성이 뛰어난 서사적 텍스트에서 잘 전형화된다면, 그리고 『혈의 누』에 1894년, 갑오년 이래의 역사적 운동이 탁월하게 표현되어 있다면, 『혈의 누』는 갑오년 이래의 역사적 운동에 대한 이념형적 기술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신소설로부터 우리의 근대성을 이론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 하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그 가능성을 좇는다.

목차

1. 문제제기: ‘근대에 대한 해석’ 안에서 근대를 해석한다
2. 떠났다 돌아오는 이야기로 형상화된 근대
3.『혈의 누』의 떠났다 돌아오는 여정들
4. 맺음말: ‘떠났다 돌아옴’의 경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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