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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영희 (남서울대학교) 김동하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회계학회 국제회계연구 국제회계연구 제56집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101 - 1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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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무분석가가 외부감시자로서 기업의 조세회피 행위를 감소시키는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재무분석가 수가 기업의 조세회피 행위를 감소시키는지, 그리고 재무분석가가 단순히 이익예측치만 발표한 경우와 세부항목에 대한 예측치를 발표한 경우 기업의 조세회피 행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재무분석가는 외부감시주체로서 경영자의 기회주의적인 행동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고,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출액,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에 관한 예측치를 제공한다. 이 중 기업에 대한 사적정보를 보유하고 있거나 분석역량이 뛰어난 재무분석가는 포괄적인 예측치뿐만 아니라 보다 세부적인 예측치, 즉 법인세비용까지 예측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조세회피의 대리인 이론에 의하면 조세회피가 경영자의 사적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세금절감이라는 명목으로 내용이 자세히 공개되지 않아 정보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Desai and Dharmapala 2006; 홍창목ㆍ정진향 2013).
경영자가 재무분석가를 외부감시자로 인식한다면 조세회피 행위는 감소할 것이지만, 정보가 불투명하여 조세회피 행위가 재무분석가에게 발각될 위험이 낮다고 인식한다면 조세회피 행위는 오히려 증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재무분석가의 세부항목 예측, 즉 법인세비용 예측은 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 입수로 인해 확신을 갖고 제시한 예측치이다. 따라서 경영자가 재무분석가의 법인세비용 예측을 견제 및 감시로 인식한다면 재무분석가가 단순히 이익예측치만 제공한 경우보다 조세회피 행위는 더 감소할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법인세비용 예측 여부와 무관하게 재무분석가 수가 증가할수록 조세회피 행위는 감소하였다. 둘째, 단순히 이익예측치만 제시한 재무분석가보다 법인세비용까지 예측한 재무분석가가 조세회피 행위를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재무분석가의 세부항목 예측에 대해 경영자는 조세회피 행위가 발각될 위험이 더 높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재무분석가가 조세회피 행위를 포착하는데 있어서도 외부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재무분석가의 세부항목에 대한 예측이 경영자의 기회주의적인 행위를 더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제공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및 연구가설 설정
Ⅲ. 연구방법론
Ⅳ. 실증분석 결과
Ⅴ. 추가 분석
Ⅵ.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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