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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학주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15집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173 - 205 (33page)
DOI
10.21208/kla.2015.03.1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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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金富大王(麻衣太子) 관련 지명과 지명유래가 인제군과 어떤 관련을 맺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먼저 인제군에 김부대왕 관련 지명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전하고 있는 문헌과 지역을 살폈다. 김부대왕과 관련된 지명은 『송간고』(1573)에 기록된 ‘김부왕묘(金溥王墓)’를 시작으로 몇 차례에 걸쳐 관련 지명이 생성과 변이와 확대를 거쳤으며, 급격한 변화는 1980년부터였다. 지역상의 분포현황은 남면 갑둔리, 김부리 권역과 한계산성 권역이었다. 문헌에는 첨부와 분식이 있기 전부터 김부대왕 관련 지명이 있었으며, 집중적으로 분포한 지역은 마의태자의 이동경로와 일치하고 있었다.
다음 김부대왕 관련 지명유래가 갖는 의미를 두 가지 면에서 살폈다. 첫째는 김부대왕 관련 지명유래의 인제에서 위상인데, 김부대왕에 대한 관심, 김부대왕제, 지명활용 등을 통해 볼 때, 인제사람은 언제든지 김부대왕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었다. 둘째는 김부대왕 관련 지명유래의 수용의미를 살폈는데, 김 씨 문중에서는 조상의 행적을 찾았으니 선양을 했고, 이태두는 김부탑을 발견했으니 역사적 사실로 알았고, 인제사람들은 고장에 구국의지를 가진 훌륭한 사람이 있었으니 자랑스러웠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인제군 김부대왕 관련 지명유래의 현황
3. 김부대왕 관련 지명유래가 인제에서 갖는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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