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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경훈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89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6 - 73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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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가톨릭교회의 주교들은 1970년대 초반 스스로 협의기구인 아시아 주교회의연합회(이하 FABC)를 설립하고 종교 간 대화와 협력에 대한 여러 문헌을 발표해 왔다. 본고에서는 이들이 FABC를 통해 지난 40년 동안 수행해온 종교 간 대화와 활동을 연구함으로써 아시아에서 평화를 위한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아시아 주교들의 이러한 노력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대화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본고에서는 기본적으로 사회와 타종교에 대한 공의회의 대화 정신이 어떻게 아시아 주교들에 의해서 계승, 발전되었는지에 중점을 두었고 그 한계와 방향도 제시하였다.
공의회 뒤 아시아 주교들은 처음으로 마닐라에 모여 ‘삼중대화’(Triple dialogue), 곧 아시아의 가난한 이들, 다양한 문화 그리고 위대한 종교 전통과의 대화를 제창함으로써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대화 정신을 아시아 상황에 맞게 구체적이고도 창의적으로 수용했다.
특히 이들은 1990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5차 총회에서 이 삼중대화와 ‘공동체들의 친교’(communion of communities)로서 기초교회공동체를 아시아 교회의 새로운 존재 양식(a new way of being Church in Asia)으로 규정했다. 이어 주교들은 1차 총회에서 공식으로 정식화한 삼중대화를 강조하면서, 교회의 복음선교사명 곧 선교란 아시아의 가난한 사람들, 다양한 문화와 타종교전통과의 대화임을 상기시켰다.
FABC의 삼중대화는 공의회 정신을 아시아의 토양으로 (구체적으로) 뿌리내리려는 토착화라는 측면에서뿐 아니라, 평화를 위한 절박한 요청으로서의 종교 간 대화를 한층 더 발전시킨다는 실천적인 면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 제대로 소개조차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 연구의 필요성과 의의가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와 FABC
Ⅲ. FABC의 대화 정신의 계승과 발전
Ⅳ. FABC의 성취와 발전 방향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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