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균 (칠보성당)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196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74 - 113 (40page)
DOI
10.22504/TP.2017.03.196.74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사회의 평화와 발전이라는 목적하에 19세기부터 시작한 학계와 정부의 연대 구상은 각 국민국가의 자국 중심주의와 연대담론의 피상성 때문에 교착 상태에 빠졌다. 그래서 국가정부를 넘어서는 시민 사회 영역의 동아시아 공동체론이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가톨릭교회의 동아시아 연대가 평화, 정의, 인본적 친교와 같은 가치론적 의미를 담지하며 동아시아 공동체론의 피상성과 국민국가 간의 정치적 교착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시민 사회적 대안모델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FABC가 제기한 아시아 문화, 종교, 가난한 이와의 삼중대화론은 역사적이고 지리적으로 중첩된 한·중·일 지역의 역사, 정치, 경제에 걸쳐 있는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교회론적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성직자, 수도회, 평신도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한국 교회의 지역교류(일본과 중국)의 현실과 비전을 서술 분석하고 있다.
한·일 교회연대는 종교 영역 내에서의 교류 수준을 넘어, 양국 사이에 존재하는 역사 갈등과 정치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교류 활동은 종교가 종교 내부의 문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정의와 사회적 약자(가난한 자)를 지지한다는 측면에서 아시아 사회의 복음화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노력은 동아시아 공동체론의 추상성과 교착성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 사회의 좋은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한편 중국 교회와의 교류와 연대는 여전히 선교라는 틀 속에서 이해되지만, 과거처럼 시혜적이고 일방적인 선교는 지양되고 있으며 상호 참여와 시민적 자원 활동의 영역으로 그 성격이 점차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앞으로의 연대 방향성은 두 가지 차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중국의 가톨릭교회를 제도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한 인적・복지적 차원의 교류다. 둘째, 지역 사회의 유대, 규범, 시민적 의식의 함양을 위한 시민적 상호교류다. 이러한 가톨릭교회의 연대는 동아시아 지역의 가난한 이들과 불의한 상황에 대한 복음의 기쁜 소식(발전과 평화)을 전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동아시아 연대의 역사적 계보와 특징
Ⅲ. 동아시아 연대의 교회적 구상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231-00224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