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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원영 (서울기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24집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265 - 301 (37page)
DOI
10.18708/kjcs.2022.4.124.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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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회는 지금 2022년 독일에서 열리는 제11차 WCC 칼스루헤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본 논문은 WCC의 역사를 통해 WCC 종교 간 대화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 성찰하고, 한국교회에 적절한 종교 간 대화 모델을 탐색하는 데 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우선 WCC 종교간 대화의 역사를 성찰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WCC 종교 간 대화의 특징이 드러났다. 첫째, 종교 간 대화는 WCC의 ‘정체성’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WCC의 핵심적 사업이었지만, 처음 출발의 시기는 전통적인 교회의 인식에 따라 ‘배타주의적 경향’을 띠고 있었다. 그렇지만 WCC는 선교 현장에서 만나는 이웃 종교와의 대면을 통해 일방적인 제국주의적 태도만으로 이웃종교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종교 간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되었다. 둘째, 제3차 뉴델리 대회에서 WCC와 IMC 가 통합되고 또 WCC 산하에 종교 간 대화를 전담하는 조직이 갖추어지면서 종교 간 대화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신학에 따라 이웃 종교 속에서도 역사하는 하나님의 활동을 인정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이 시기 WCC의 가장 대표적인 작업은 WCC의 각종 회의에 이웃 종교들을 공식적으로 초대한 일과 함께, 교회가 이웃 종교와 어떤 자세로 대화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지침(Guidelines)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셋째, 1990년대 이후 종교 간의 대화는 ‘종교적 다원성’(religious plurality)의 문제와 씨름하면서 WCC의 역사에 그 휙을 그을 만큼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또 그에 따른 선언문들을 발표했지만, 현재는 종교 간 대화를 비판하는 그룹들과의 갈등 과정에서 기독교의 자기 정체성의 문제로 씨름하는 ‘모라토리엄’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본 논문은 한국교회에서 발생한 종교 간 갈등의 한 사례를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등장한 종교 간 대화의 한 모델인 ‘풍류-해방도 모델’(pungryudo-liberation model)을 한국교회에 제시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WCC의 종교 간 대화의 패러다임 전환
Ⅲ. WCC의 종교 간 대화 모델과 한국교회
Ⅳ. 종교 간 대화를 위한 풍류-해방도 모델
Ⅴ. 결론
참고문헌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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