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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용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이주사학회 HOMO MIGRANS Homo Migrans Vol.12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5 - 2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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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개봉된 리들리 스콧의 영화 <킹덤 오브 헤븐(천상의 왕국)>는 세세한 역사적 고증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줄거리와 역사적 사실 차원에서 역사학계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이른바 ‘역사왜곡’의 문제가 이 영화의 역사적 가치를 폄훼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역사왜곡을 무릅쓰고 이 영화가 강조하고자 하는 문제틀은 진정한 의미의 공존과 공생을 12세기 십자군의 역사에서 모색하는 데에 있다. 그것은 대외적인 종교적 이분법과 대내적인 위계적 구분을 넘어선 인간공동체에 대한 희구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이 두 가지 장애물들은 상호전제적인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영화는 이른바 ‘천상의 왕국’이란 내세의 다른 어느 곳이 아닌 이 두 장애물들이 모두 극복되는 현실 세계에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즉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은 실증적인 차원에서 역사왜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극작품의 자율성이라는 차원에서 이해할만한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이른바 실증적 역사서술이라는 것이 놓치고 있는 역사적 문제의식을 오히려 영화라는 장르를 통해 의미심장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목차

1. 들어가며: 공존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
2. 영화(fiction) 속으로 : 천상의 왕국은 어디에?
3. 영화의 바깥에서: 역사적 사실들(facts)을 찾아서...
4. 역사와 영화의 경계선에서: 공존과 공생의 문제
5. 나가며: 역사와 영화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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