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형구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62輯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567 - 620 (54page)
DOI
10.15565/jll.2015.06.62.56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유럽 속 한국 이미지의 기원은 대개 17세기 후반 네덜란드 사람들에 의해 간행된 『하멜 표류기』로부터 소급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한국(조선)은 고립된 미지의 나라로 남아 있다가 19세기 중?후반 이래 서양과의 본격적인 교섭의 역사를 갖게 되었다. 여러 서양 제국 중 특히 프랑스 쪽의 관심이 앞선 편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하지만 이후 그 관계의 출발이 늦었다고 할 수 있는 독일, 특히 2차 대전 후 서독과의 관계가 중요하게 부상하였다.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한국인의 한 자전적 성장소설 형태로서 1946년 발간된 이래 독일인들 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사연 역시 그 관계 형성의 중요한 일부를 이룬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1970년대 말 이래 프랑스로 망명해 간 홍세화는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를 써서 개발독재기 한국 사회의 어두운 편영들을 여실히 부각시켰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 독일 체류 중의 여성 작가 변소영은 근작 소설집, 『뮌헨의 가로등』과『거의 맞음』을 통하여 한국계 독일 이주민 1세대와 그 후계 사이의 세대 갈등, 혹은 그 내면적 번민과 상처의 치료 과정 등을 다루어 보여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작품들, 텍스트의 사례들을 통하여 현재 유럽 내에서의 한국, 한국인의 이미지는 그다지 선명하다거나 뚜렷하다고도 볼 수 없지만, 현대사의 과정을 통해 그래도 상당한 변이의 양상으로 투영되고 있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 ‘한국(한국인)’ 이미지의 탐구와 텍스트의 문제
2. 한국 관계 유럽 텍스트의 역사 - 하멜 표류기』로부터 『압록강은 흐른다』까지
3. 20세기 이래 한국 이미지의 변화와그 시대적 투영의 주된 텍스트들
4. 맺음말 및 남는 문제 - 유럽 내 한국 이미지의 현재와 미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710-001658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