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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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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48집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177 - 20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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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전통승가의 교육은 세 가지 수업방법이 있었다. 첫째는 念佛門이고, 둘째는 간경문이며, 셋째는 參禪門이었다. 그후 사찰에는 禪院과 講院이라는 교육기관이 만들어졌고, 이들 수업방법은 禪과 敎學을 겸하여 배우는 교육제도였다. 수업내용을 보면, 강원은 碧松智儼에 의하여 沙彌科四集科四敎科大敎科의 네 과정을 수업하도록 했다. 이 과정은 총 10여년 동안 공부하고, 다음에는 자신의 뜻에 따라 전문과정인 隨意科를 선택하여 수업한다. 이에 비해 선원은 구족계를 받은 승려로 강원의 사교과 대교과를 수료하고 입학하였다. 조선 근대기 승려의 교육제도는 기존의 강원과 선원중심에서 학림체제로 전환되었다. 학림은 중앙학림과 지방학림이 30본산을 중심으로 세워져, 전체로 보면 선원강원과 중앙의 불교전문학림과 지방학림 보통학교의 叢林體系를 이루었다. 곧 중앙에서는 불교계 최초의 근대식 학교로 명진학교가 설립되고, 지방 본말사를 중심으로 지방학림과 보통학교가 세워졌다. 이후 명진학교는 중앙학림 불교전문학교로 변화하여 오늘날 동국대학교의 전신이 되었다. 총림체제는 보통학교 지방학림 중앙학림의 교육체계를 갖추었다. 이러한 교육제도의 변혁은 선각자들의 끊임없는 교육 개혁운동에 영향을 받았다. 근대기 교육개혁 운동은 한용운의 불교교육개혁론과 박한영의 불교교육 혁신운동, 그리고 조종현의 강원개혁안과 허영호의 교육제도의 근대화 운동을 들 수 있다. 근대의 불교 교육계는 일제의 간섭을 배제하고 자주 독립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었다. 주체성 교육과 자주 독립의지로 인해 이들 불교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은 3.1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그 예로 한용운 김법린 김상헌 등의 승려들은 서울에서 만세운동을 한 후 지방의 사찰로 내려가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이렇듯 근대 불교 교육계는 불교혁신과 자주적인 교육을 펴려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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