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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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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6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79 - 11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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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승은 바깥 대상의 표상 곧 상분을 행상으로 보는 데 반해, 대승유식은 견분을 행상으로 본다. 견분이 대상으로 향하는 지향성을 갖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법상종의 논사들은 영상상분은 견분의 지향적 상관물이기 때문에 이를 행상으로 보기도 한다. 행상과 관련해서 견분을 행상으로 보는 해석과 상분을 행상으로 보는 해석이 있는 셈이다. 중산은 상분을 행상으로 보는 해석은 견분이 영상상분 이외에 본질에도 작용한다는 것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견분이 대상을 지향할때 지향되는 대상으로서의 상분과, 본질을 대상으로 하는 상분이라는, 상분을 행상으로 보는 두 가지 해석을 통합하기 위해, 포괄적 의미와 협소한 의미라는 기준에 의거해서 『유가사지론』의 “소연은 동일하고 행상은 동일하지 않다”와 『성유식론』의 “소연은 상사하고 행상은 각각 다르다”를 분석해서 먼저 두 정의의 한계를 지적한다. 그런 다음 다섯 단계를 설정해서 각 단계마다 이 두 정의의 통합을 보여주고, 마지막 단계에서 앞의 단계들을 포괄하는 궁극적 통합을 제시한다. 중산은 상분을 행상으로 보는 두 해석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견분의 지향적 작용에 다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새롭게 확장된 견분의 지향적 작용 성격에 따라 다시 새롭게 견분의 대상성이 규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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