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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아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279 - 30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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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표문은 한민족의 대표적인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와 몽골의 대표적인 서사시 중 하나인 <게세르칸> 서사시를 중심으로 한국과 몽골 신화에서 형상화된 영웅(바타르)의 신화적 형상과 성격의 전개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단군신화>와 몽골의 <게세르칸>서사시의 주인공 영웅인 단군과 게세르는 하늘신의 계보를 전략적으로 내세우며 천신의 아들이자 하늘의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신화 전면에 제시하였다. 그러면서도 영웅의 형상과 성격은 다양한 층위의 신화 서사 안에서 ‘체겐 체브덱’, ‘하이르항’과 같은 산신으로 대표되는 토착신의 신격을 일관되게 지향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몽골 무속에서 영웅신의 원형이라 인식되는 산신은 인간의 수호신으로 삼계관의 관점에서 인간을 표상하는 중계의 대표 신격이라 할 수 있는데 게세르는 천신의 층위에서부터 ‘천신의 가운데 아들’로 대표되는 영웅 형상과 함께 이미 중계적 성격을 나타낸다. 이러한 양상은 단군신화에서도 서자 환웅에서 아사달 산신에 이르기까지 각 서사 단계에서 유사하게 인지된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영웅의 형상과 성격은 여러 신화 층위와 전개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변모하며 지속적으로 생존하는 양상을 보인다.
단군과 게세르는 천신에서 시작하여 역사적 제왕으로까지 그 형상과 성격이 변모되었지만 신화 서사의 마지막 부분에서 신화 서두에 고시된 천신이 아닌 본래의 토착신 신격으로 회귀된다. 결국 이들 영웅의 형상은 인간의 수호신으로 인간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추구한 신격으로 오늘날까지도 가장 강력하고 사랑받는 신격으로 유연하게 적응해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1. 천신(天神)의 아들, 하늘 영웅의 신화적 위상
2. 영웅의 불완전성과 천강(天降) 조건
3. 신인(神人)의 결합 양상과 영웅 탄생의 상징성
4. 영웅신의 역사적 운명과 토착 신격으로의 복귀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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