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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193 - 202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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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적 흐름에 따른 현상은 발레공연에도 나타나 창작의 범위의 확대를 가져왔고 탈 중심적, 다원적, 탈 이성적 사고가 결합되어진 포스트모더니즘 이미지가 나타나는 공연이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공연에 필요한 공연의상, 무대디자인, 조명 등도 함께 변화를 요구하게 되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발레 "신데렐라"의 등장인물들의 의상에서 나타나는 포스트모더니즘 이미지를 연구하여 앞으로 포스트모더니즘적 이미지의 공연의상 디자인에 기여할 것에 연구의 목적을 둔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공연 관람과 전문서적, 연구논문, 인터넷사이트, 시각 자료, 관련 잡지 등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국립발레단에 의해 2010년 1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발레 "신데렐라"로 한정하였으며, 패션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 이미지는 가장 포스트모더니즘 특성이 강한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 의상에 한정하여 분석한 후 발레 "신데렐라" 공연의상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 이미지를 연구한다. 그 결과 발레 “신데렐라” 공연의상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특성을 잘 반영하여 첫째, 고전 발레 의상의 기본 관념을 파괴한 형태로서 과거와 현재의 절충인 포스트모더니즘적 복고성으로 더 나아가 미래적 요소까지도 구현하였으며, 둘째, 인체를 여러 각도에서 파악한 형태의 변형과 파괴로 발레에 있어서의 질서를 무시한 전위성, 셋째, 새로운 이질적 소재와 컬러가 서로 절충되어 나타나고 있는 혼성주의, 넷째, 원색적인 컬러와 무늬로서 그 문화의 민속성을 반영한 변형으로 표현된 민속성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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