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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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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소영 (선문대학교) 윤황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OUGHTOPIA OUGHTOPIA Vol.30 No.2 November 2015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161 - 18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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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할린 한인들의 영주귀국 선택과 잔류의 현실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할린 한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충청남도 아산, 천안, 서천을 중심으로 17명의 사할린 한인들을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접근법에 따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할린 한인 1세대는 혼자 또는 가족과 사할린에 강제로 이주하여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해야만 했다. 이들은 건강의 악화와 자녀의 양육 및 교육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모국귀환의 한을 품고 살았다. 둘째,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의 지원 대상자들은 영주귀국을 선택하느냐, 사할린에 잔류하느냐에 대해 고민을 한다. 1945년 8월 15일 이후 출생한 사할린 한인은 영주귀국 지원대상에 제외되기 때문에 또다시 형제자매와 자손들과 헤어져 살아야 한다. 셋째,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1세들은 2년에 1회 사할린 역방문을 지원받는다. 하지만 영주귀국사할린 2세들은 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 따른 시사점은 첫째로, 사할린 한인 지원 특별법안에서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의 동반가족 확대 요구가 실현되어야 한다. 둘째로, 차세대 사할린 한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조사대상 및 연구방법
Ⅲ. 사할린 한인 1세대, 모국귀한의 한(恨)
Ⅳ. 제2의 이산, 결코 쉽지 않은 선택
Ⅴ. 사할린 한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영주귀국의 동반가족 확대 요구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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