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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병주 (한국교통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7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69 - 8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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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대표적 포스트모던 미국소설로 꼽히는 폴 오스터의 『뉴욕 삼부작』 중 첫째 작품인 「유리의 도시」를 분석해서 주인공 퀸의 정체성 문제를 규명하는 데 있다.
주인공이자 작가인 다니엘 퀸이 탐정 폴 오스터가 되어서 스틸먼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은 모더니스트 퀸이 포스트모던 정체성으로 진입하는 통과의식이다. 그는 윌리엄 윌슨이나 맥스 워크, 그리고 폴 오스터, 피터 스틸맨이 되는 과정에서 주체의 상실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본명을 퀸이라고 부르지 못한 채 지속적으로 정체성 분열을 경험한다. 결국 퀸은 정체성 위기에 직면하지만 후반부에 개인주의적 주체로 의식의 변화를 보임에 따라서 오스터라는 정체성에서 벗어나 안정된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퀸은 작가 오스터를 만나면서 다니엘이라는 정체성을 찾지만 가족 모두가 다니엘임을 발견한다. “모두가 다니엘”이란 표현에서 보여주듯이 퀸의 정체성은 더 이상 자기만의 독특하고 불변의 정체성이 아니다. 결국 퀸은 스틸먼의 아파트에 들어가서 글을 쓰면서 더 이상 이성적 설명을 위한 탐색을 하지 않는다. 「유리의 도시」는 퀸이 탐정으로서 여정을 통해서 자아를 고정시키는 일이 불가능함을 깨닫는다는 점에서 안정되고 일관성 있는 자아에 의문을 제기하는 자아의 탐색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퀸의 여정: 포스트모던 정체성에 대한 통찰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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